IBM 왓슨 연구센터(IBM Watson Research Center) 및 스위스 에꼴 폴리테크닉
(Ecole Polytechnique Federale de Lausanne in Switzerland)와 공동 연구를 진행
한 조지아 기술 연구진(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은 나노튜브의 끝이 당겨졌
을 때 매우 뻣뻣해지는 반면에 가운데가 눌렸을 때 소프트해진다는 것을 발견하였
다. 나노 전자 소자 개발에 중요한 연구 결과는 5월 6일자 Physical Review Letters
지에 게재되었다.
나노튜브가 수직 방향으로 매우 뻣뻣한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원형 탄성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었다. 왜냐하면 튜브가 매우 작기 때문에 밀침 없이 구멍을 내기가 쉽
지 않았다고 조지아 텍의 물리과 조교수인 Elisa Riedo는 말했다.
원자 힘 현미경과 지름 35 nm의 팁을 이용하여 나노튜브의 탄성도가 측정되었다.
튜브에 작은 홈을 만듦으로써 단일 및 다중 벽 탄소 나노튜브의 원형 탄성이 측정될
수 있었다. 발견된 사실은 보다 큰 튜브는 작은 것보다 덜 뻣뻣하다는 것이라고
Riedo는 말했다.
Riedo 연구진은 0.2 nm의 지름을 갖는 단일 벽 탄소 나노튜브와 지름 12 nm의 다중
벽 튜브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39개의 나노튜브가 조사되었다.
외부 지름을 내부 지름의 두 배로 유지한 채, 단일 벽 탄소 나노튜브로 시작하여 튜
브의 층 증가에 따른 측정을 하였다. 작은 내부 지름을 갖는 나노튜브의 지름 증가
는 부드러움을 증가시킨다. 이는 지름 경직성이 내부 지름의 크기로 조절될 수 있는
반면에 층의 수는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보다 큰 지름을 갖는 나노튜브의 탄성은 거의 일정하다. 이는 나노튜브의 내
부 지름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연성은 층 증가에 따른 경직성 효과와 균형을 이
룬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양한 크기와 층을 갖는 나노튜브가 어떻게 구부려지는가를 이해하는 것은 나노전
자 소자 및 나노와이어의 개발에 중요한 단계이다.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연구진은 단일 벽 탄소 나노튜브로 제조된 트랜지
스터가 기존의 것보다 빠른 속도로 작동한다는 것을 시연했다.
외부 지름을 내부 지름의 두 배로 실험을 진행했기 때문에 다음 단계는 이러한 비율
과 층 수에 변화를 주는 것이라고 Riedo는 첨언했다.
출처: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정보출처 http://www.physorg.com/news4134.html
원문언어 영어
출판날짜 2005년 05월 17일
국 가 미국
주제분야 화학-기타(C50)
원본파일 http://techtrend.kisti.re.kr/down.jsp?
gubun=trend&down_url=/upload/attssa/Nanotubes Give When Poked.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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