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쇼와덴코''는 전도성 수지의 첨가제로 적합한 새로운 나노섬유 "VGCF-S"를
개발했다. 쇼와덴코는 이미 증기성장(vapor-grown) 방식으로 직경 150nm인 리튬이
온배터리용 탄소섬유(VGCF)를 상업화한 바 있다. VGCF-S의 개발에 즈음하여 쇼와
덴코는 다중벽(multi-wall) 탄소 나노섬유의 새로운 응용분야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
정이다.
탄소 나노섬유는 직경이 작을수록 보다 유용한 특성을 갖지만, 분산과 혼합
(blending) 등 가공성은 나빠진다. 그러나 수지에 첨가할 때 새로 개발된 VGCF-S
는 직경 20nm인 탄소 나노튜브에 필적하는 전도도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고도의 분
산과 혼합이 가능하다.
쇼와덴코는 신슈대학교(Shinshu Univ.) 노리노부 엔도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VGCF 기술을 VGCF-S의 개발에 응용했다. 쇼와덴코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VGCF
를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며, 연간 생산량은 40톤이다. VGCF-S는 VGCF의 직
경과 길이를 최적화하여 높은 전도도와 가공성을 부여한 것이다.
VGCF-S는 클린룸 내에서 높은 정전기 방지 특성이 요구되는 장치들을 제조하는데
사용하는 원료 수지들에 첨가될 수 있다. 몇몇 소비업체들은 이미 VGCF-S를 사용
하기 시작했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더욱이 VGCF-S는 높은 열전도도, 전자
기차폐, 윤활성을 제공한다. 다음은 VGCF-S, VGCF, CNT의 주요 물성을 비교한 것
이다. 순서는 VGCF-S, VGCF, CNT 순이다.
- 직경(nm): 100, 150, 20
- 섬유길이(mm): 10, 9, -
- 전도도(o cm): 0.010, 0.013, 0.010
- 분산도: 양호, 양호, 불량
쇼와덴코는 최근 VGCF-S의 생산기술을 확립했으며 상업적 생산을 2005년부터 시
작할 예정으로 2008년까지 연 30톤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10월 쇼와덴코는 탄소 나노섬유를 포함한 첨단 세라믹 소재의 신속한 용도 개
발을 위해, 엔도 교수와 합작벤처인 ''MEFS Co. Ltd''를 설립했다. 쇼와덴코는 MEFS
와 자사의 연구실에서 얻은 연구개발의 성과물을 상업화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정밀
탄소(fine carbon) 사업의 기반을 강화해 갈 생각이다.
http://news.nanoapex.com/modules.php?name=News&file=article&sid=5053
출판날짜 2004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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