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의 Gaithersburg에 위치한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d 

Standard and Technology(NIST)]의 연구진에 따르면, 상업용 폴리머인 폴리프로

필렌에 탄소 나노튜브를 첨가한 결과 용해된 폴리머의 유동이 획기적으로 변화한다

는 사실이 감지됐다. 

이번에 개발된 공정은 “die-swell”이라고 생산 공정에서 널리 알려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데, “die-swell”은 폴리머가 압출기의 배출 포트를 통과할 때 부풀러 오르

는 현상을 말한다. 연구진은 처음에 소재의 강도와 다른 특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목적으로 폴리프로필렌에 소량의 탄소 나노튜브를 첨가했다. 이러한 공정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면, 특성이 개선된 폴리머는 매우 빠른 속도로 압출기를 통해 진행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NIST의 소재 과학자들은 나노튜브가 폴리프로필렌에 고무와 같은 특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소재가 공정 진행을 빠르게 하는가 또는 개선된 강도와 다른 특성이 상실되

는가에 대해 연구 방향을 잡았다. 그러나 놀랍게도 예상한 것과 반대의 사실이 발견

됐다. 두 개의 플레이트 사이에 각각의 소재를 삽입하여 실험한 결과, 보통의 폴리프

로필렌의 경우는 두 개의 플레이트를 분리시키는 반면에, 탄소 나노튜브를 첨가한 

폴리프로필렌은 두개의 플레이트를 잡아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NIST의 소재 과학자들은 이러한 pulling together 현상이 이때까지 문제였던 

die-swell 현상을 일소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러한 현상을 응용할 경우, 공

정 디자인을 단순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형의 부품 생산 제

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Scott Nance,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 

Technology, Gaithsburgh, MD 20899; tel;301/975-5226으로 문의하거나, Web 

site;www.nist.gov로 검색하기 바란다. 

분야명      금속/재료공학 

정보출처      (Advanced Materials and Processes, 2004년 11월 호(page 21))  

발행일      2004/11/00 

발행국가      UNITED STATES 

원문언어      English 

등록일      200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