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Drexel 대학 연구진은 탄소나노에 자성입자를 채워, 저장장치, 의학, 그리고 입

을 수 있는 전자제품개발에 가능한 나노튜브를 제작했다. 이 연구를 주도한 Drexel 

대학의 Yuri Gogotsi 박사는 초기연구 단계에서 물, 글리세린, 알코올, 벤젠과 같은 

액체를 다중벽 탄소 나노튜브를 채운 후, 지름이 큰 나노튜브에 미립자 유체를 넣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이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진은 미립자유체로 지름이 10나노미터인 나노자성 미립자로 이루어진 자성유체

를 이용했다. Gogotsi 박사와 연구진은 화학증기 증착법으로 알루미눔 막의 작은 구

멍 안에 지름이 300nm인 탄소 나노튜브를 만들었다. 다음으로 연구진은 평균지름

이 10nm인 Fe3O4 나노입자로 이루어진 자성유체를 나노튜브 안에 채웠다. 모세작

용에 의해 자성유체가 나노튜브 안으로 자연스럽게 침투했다. 액체는 증발되고 자

성 나노입자만 남게 됐다. 

연구진은 sodium hydroxide로 알루미눔 주형판을 제거시키고 개개의 탄소 나노튜

브들을 얻을 수 있었다. Gogotsi박사는 나노튜브 안에 자성유체를 채우는 것이 그

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최근에 자성유체가 40nm 나노튜브 채널 안

으로 침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외부 자기장을 이용하여 자성유체가 제어

됐으며(첨부된 그림 참조) 약 70,000개로 추정되는 나노입자가 각각의 탄소 나노튜

브에 들어갔다.

이렇게 채워진 나노튜브는 외부자기장으로 이용하여 혈관 안에서 이동할 수 있으

며, 약물을 인체 안의 특정한 곳으로 전달하는 전송자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러

한 나노튜브는 수술하지 않고도 다양한 의학적 진단도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이 탄

소 나노튜브의 또 다른 응용으로는 자기힘현미경의 칸틸레버팁, 나노유체 디바이스

의 자기 밸브 등이 있다. 

  정보출처   http://nanotechweb.org/articles/news/4/4/1/1  

  원문언어   영어 

  출판날짜   2005년 04월 01일 

  국      가   미국 

  주제분야   응용물리(B17) 

  원본파일    http://techtrend.kisti.re.kr/down.jsp?

gubun=trend&down_url=/upload/sjlee430/Carbon nanotubes.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