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C 전기공학과 소속 연구진은 사파이어 표면이 자발적으로 탄소 나노튜브를
정렬시켜 유용한 패턴을 형성하는 것을 발견했다. 나노튜브는 탄소원자 한 개의 두
께로 이루어진 판으로, 이 판은 실린더 형태로 말려져 있다. 발견된 탄소 나노튜브
패턴은 화학센서 또는 트랜지스터 디바이스로 응용될 수 있다.
이 연구를 수행한 Chongwu Zhou 박사는 단일벽 나노튜브(SWNT) 디바이스의 기
판으로서 사파이어가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단일벽 탄소 나노튜브는 사파이어의
특정한 방향으로 자발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특별히 템플렛을 만들 필요가 없다.
Zhou 박사는 정교한 실험을 통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이
자발적 정렬 과정은 예측될 수 있고 조절이 가능한데, 사파이어를 단일벽 나노튜브
트랜지스터 매개체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Chongwu Zhou 박사는 이 연구를 통해서 나노튜브가 전기판 위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단지 원하는 지점에서 소스와 드레인 전극 패턴형성만으로 나노튜브 디바이
스 통합과 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공정은 센서 디바이스와 집적회
로 제작과정을 매우 단순하게 만들 수 있다.
Zhou 박사에 따르면, 나노튜브 트랜지스터 디바이스는 flow 정렬방법 또는 전기장
도움 정렬 방법 등 매우 복잡한 공정을 통해 위치를 정할 수 있는데, 이런 방법을 사
용하면 넓은 면적에 충분한 밀도로 정확히 배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사파이어의
특성을 이용한 새로운 방법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극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
은 믿고 있다.
사파이어는 6개 면으로 이루어진 결정인데 산화알루미늄 또는 미네랄 알루미나로 알
려져 있기도 하다. 특정한 수직면(a- 와 r-면)에서 자체 정렬된 나노튜브 형성되고,
기저면에 평행한 C-평면에서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실험을 통해 밝
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Journal of the Americal Chemical Society''에 게재될 예정
이다.
정보출처 http://www.physorg.com/news3863.html
원문언어 영어
출판날짜 2005년 04월 25일
국 가 미국
주제분야 응집물리(B16)
원본파일 http://techtrend.kisti.re.kr/down.jsp?
gubun=trend&down_url=/upload/sjlee430/On Nano crystal surfaces.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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