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나노튜브 만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전기스위치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
것은 보다 빠르고 저렴하며 더 작은 전자부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실리콘 칩을 대
체할 것으로 보인다.
Y자 형태의 나노튜브로 만들어진 디바이스는 트랜지스터와 같은 거동을 한다. 하나
의 가지로부터 다른 가지로 흐르는 전류는 세 번째 가지에 전압을 걸어줌으로써 켜
지거나 꺼질 수 있다.
“나노튜브의 작은 크기와 극적인 스위칭 거동은 새로운 부류의 트랜지스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후보 물질이 될 수 있다.”라고 UC 샌디에고의 재료과학자 프랍헤카 반
다루는 말한다.
연구원들은 직선형 나노튜브에 티타늄-철 촉매를 첨가하여 Y자형 나노튜브를 만들
었다. 촉매 입자가 나노튜브의 한 면에 달라붙으면 그 지점에서 새로운 가지가 형성
된다.
종례의 트랜지스터는 실리콘과 같은 반도전성 물질의 층들로 만들어진다. 제조 방법
의 발달로 아주 작은 칩을 만들어 질 수 있고 그러한 것이 데스크 탑의 성능을 결정
할 수 있다. 그러나 부품이 작아지면 질수록 누전이 발생하기 시작하며 과열과 전력
낭비, 그리고 일부 스위치는 읽기 동작중에 스위치를 꺼야하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
키기 때문에 실리콘 칩을 소형화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탄소 나노튜브를 이용할 방법을 찾아 왔다. 탄소 나노튜브는 탄
소 원자로 구성된 둘둘 말린 실린더이며 전기를 전도하고 실리콘 회로에 비해 크기
가 상당히 작다. 나노튜브는 또한 현재 회로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적층과 에칭과 같
은 고된 작업 없이 저렴한 화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다.
연구원들은 이미 나노튜브를 이용한 논리회로를 만들었다. 그러나 전하의 흐름을 제
어하기위해서는 금속 게이트가 필요하다. 금속 게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 단계
의 공정이 필요한데 이 공정이 종례의 전자장치 제조와 비교할 때 경제성을 가질 지
의문이다.라고 스웨덴, 룬트 대학의 물리학자 홍기 추는 말한다.
그러나 새로운 디바이스에서의 게이트는 나노튜브의 구조물의 한 부분이다. 즉, 나
노튜브 자체가 게이트를 가지고 있다. 나노튜브 센터에 들어있는 촉매 입자는 조절
이 가능하며 이것은 디바이스의 스위칭 특성을 변화 시킬 수 있다. 그 팀은 현재 다
른 응용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는 T자나 X자 형태의 나노튜브를 만들고 있다.
정보출처 http://www.nature.com/news/2005/050808/full/050808-17.html
원문언어 영어
출판날짜 2005년 08월 14일
국 가 미국
주제분야 화공재료(고분자, 전자, 전지, 일반)(X19)
원본파일 http://techtrend.kisti.re.kr/down.jsp?
gubun=trend&down_url=/upload/jlsl/Nanotech transistor powers up-Carbon
nanotubes could make for smaller circuit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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