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튜브를 이용한 카메라를 통해 생물학자들이 보다 싸고 간단하게 살아있는 세포

들과 DNA를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텍사스에 있는 라이스 대학의 연구진이 DNA 조

각을 광학 현미경으로 관찰하다가 탄소 나노튜브를 이용하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DNA 분자의 직경과 나노튜브의 직경이 비슷하기 때문에 관찰에 용이할 수 있었다. 

나노튜브는 뭉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 덩어리를 물속에 넣고 초음파로 이를 각

각 분해 시켜 SDS (Sodium Dodecyl sulphate)가 각각의 나노 튜브를 감싸게 된

다. 그런 다음 형광성의 염색물질을 SDS로 코팅된 튜브에 부착시켜 현미경 아래서 

볼수가 있게 된다. SDS 없이는 나노튜브는 약 3000에서 5000나노미터의 길이에 약 1

나노미터의 직경을 가지고 있으나 SDS를 부착시 7 나노미터의 직경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필림처럼 된 나노튜브를 프레임씩 분석하였을때 길은 나노튜브가 기타줄처

럼 휘어져 물 분자에 감싸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노튜브는 물속에서 연구가 가능하며 파스큐알리 (Pasquali) 박사에 따르면 이와 

같은 나노튜브의 역동성을 연구하는 것은 이것의 구조를 연구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

한 일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리딩대학 ( University of Reading) 의 고등현미경센터 

(the Centre for Advanced Microscopy)의 피터 헤리스 (Peter Harris) 박사에 따르

면 이와 같은 기술은 나노튜브 연구에 있어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기술은 액체내에서 나노튜브의 성질을 살펴볼 수 있는 여

러가지 장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나아가 나노튜브를 가지고 있는 물질들을 연구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어떻게 나노튜브가 다른 물질들과 서로 결합할 수 있는지에 대

한 이해를 돕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스큐알리 박사와 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이용하여 어떻게 탄소 나노튜브가 자기장

이나 전기장내에서 어떠한 성질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정보출처   http://www.newscientisttech.com/article/dn9437-nanotubes-

perform-for-the-cameras.html  

  원문언어   영어 

  출판날짜   2006년 06월 29일 

  국      가   미국 

  주제분야   복합재료(K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