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콜라병을 위한 새로운 삶

 

버려진 플라스틱 병들을 분해해서 윤활제에 사용될 수 있는 초강력 탄소구(ultra-

strong carbon spheres)를 만들수 있게 된다. 

 

이스라엘의 라맛-간(Ramat-Gan)에 위치하는 발-이란대학교(Bar-Ilan University)

의 Vilas Pol과 동료들이 버려진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olyethylene 

terephthalate, PET)로부터 강한 탄소 미세구(carbon microspheres)를 생산했다. 

그들은 버려진 콜라병을 폐쇄 반응기에서 700 °C에서 3시간동안 가열했다. 플라스틱

이 스스로 생성되는 압력 아래서 분해되어 지름이 2와 10 마이크로미터

(micrometer)사이의 단단한 탄소구를 형성했다. 그 구의 단면을 자르는 동안 다이아

몬드 칼 하나를 부러뜨리고, 두번째 칼도 손상되었다고 Pol이 말했다. 

 

이들 물질의 강도는 흥미롭다고 남아프리타?l 요하네스버그(Yohannesburg)에 소재

하는 위타터스랜드대학교(University of the Witwatersrand)의 탄소 나노튜브 및 강

화 혼합물 그룹(Carbon Nanotubes and Strong Composites group)의 조정자인

Neil Coville가 말했다. 그는 그 결과가 인상적이며 미래에 다른 이들도 이 성질을 측

정해보도록 제안한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툴로스(Toulouse)에 위치한 국립과학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Scientific Research)의 탄소 나노구조의 전문가인Philippe Serp는 그 처리 과정이 

어떤 촉매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흥미롭다고 말했다. 규모를 조정할 수 있는

Pol의 처리과정은 또한 용매를 필요로 하지 않고, 수득율이 낮고 탄소 그을음에서 구

를 분리하는데 쉽지않은 기존의 방법을 향상시킨다. 

 

탄소 구는 에너지 저장과 나노 장비에 사용된다. Pol의 미세구는 상당한 압력에 견

딜 수 있어서, 윤활제에 사용될 수 있다. 반응 온도를700 °C이하로 낮추면 프린터나 

토너( toner), 그리고 여과 기술에 사용될 수 있는 더 큰 탄소 입자가 만들어 진다. 

 

폐기물 중합체들의 분해를 위한 혁신적인 해결안을 찾기 위해 오늘날 과학 공동체

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이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줬다고 Pol의 동료인Aharon 

Gedanken가 설명했다. 그들의 처리과정은 폐기된 PET 중합체를 교정하여 가치가 

더해진 산물로 가공하는 방법을 보여준다고 그는 말했다. 

 

[그림] 분해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탄소구는 윤활제에 사용될 수 있다.

 

http://www.rsc.org/

출처 :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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